괜찮은 줄 알았던 진통제, 이제는 불법? 일본여행 약 반입 시 꼭 확인

일본 여행 기념품 '이브 진통제'? 

 

이제는 세관에서 ‘마약류’로 걸릴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 기념품으로 하나쯤 챙기는 필수템,  
바로'이브(EVE)' 진통제죠.  
하지만 이제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관세청이 이브 진통제를 ‘마약류’ 포함 약으로 분류, 국내 반입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 왜 문제가 된 건가요?

이브 진통제에는  
👉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Allylisopropylacetylurea)  
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건 일명 '아프로날'이라는 최면진정제 계열의 마약류 성분으로 분류됩니다.

✅ 통증 완화 효과는 있지만  
❌ 졸음 유발, 의존성, 부작용 가능성 존재  
❌ 국내 마약류 관리법상 반입 금지 성분입니다.

참고로 일본 이브 시리즈 5종 중 4종이 이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내 약 중에서도 ‘그날엔정’, ‘버퍼린 레이디’ 등 일부 제품에 동일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는 국내 규정을 따른 허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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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적발 사례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돈키호테에서 이브를 샀다가 공항에서 걸렸다.  
 마약류 성분이라며 경위서를 쓰고 폐기했다.  
위반 기록도 남는다니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이처럼 모르고 반입했다가 공항 세관에 걸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여행객 분들은 반드시 사전에 의약품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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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반입 가능 여부 확인하는 방법

① 관세청 홈페이지

- 사이트: ●관세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 역할: 해외에서 가져올 수 있는 물품, 의약품, 마약류 성분 등 반입 제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활용 팁:검색창에 ‘의약품 반입’ 또는 ‘금지 성분’ 검색

 ②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MFDS)

- 사이트: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바로가기
- 역할: 국내에서 허용된 의약품 성분, 마약류 의약품 목록, 반입 가능 여부 확인 가능  
- 활용 팁:‘의약품 마약류 검색’ 또는 ‘해외직구 제한 품목’ 검색

 ③ 해당 국가 대사관 또는 영사관 문의

- 역할: 방문국의 약품 규정, 구매 가능 여부, 국내 반입 허용 여부 확인 가능  
- 활용 팁: 전화 또는 이메일로 직접 문의하면 가장 정확함

④ 약 성분 사전 확인 습관화 

- 해외에서 의약품 구매 전,  
  ✅ 성분표기 확인
  ✅ 영문 성분명 확인 후 검색 
  ✅ 스크린숏 or 사진으로 기록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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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팁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동남아 어디를 가든  
약 하나 가져오다가 입국장에서 경위서 쓰고 폐기당할 수도 있습니다.

'약도 반입 규정이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여행 전에 10분만 확인해도 불필요한 기록, 벌금,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