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먹고 병원 갈 수도? 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발견!

"회 먹기 전 꼭 확인하세요!"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검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다와 해산물이 더욱 당기시나요? 하지만 이 시기에는 꼭 조심해야 할 감염병이 있습니다. 바로 비브리오패혈증입니다. 최근 서해안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아래와 같은 경로로 감염됩니다.

- 덜 익힌 어패류 섭취  
- 상처 부위에 오염된 바닷물 접촉

특히 간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자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며, 혈류 감염 → 패혈성 쇼크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치사율은 무려 50%에 달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 감염 예방법

1.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하세요. 
 
2. 손, 조리도구(도마, 칼)는 철저히 세척 및 소독해 주세요. 
 
3. 상처 난 피부는 바닷물 접촉 금지!
  
4. 수산물은 냉장 보관하고, 구입 시 신선도 체크!

🌊 왜 지금부터 조심해야 할까요?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 온도 18도 이상에서 활발히 증식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1주 빨리 검출되었고,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 때문이라고 합니다.

🙋‍♀️ 이런 분들은 특히 조심하세요

- 간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자

- 회나 해산물을 자주 섭취하는 분

- 바다낚시·갯벌체험 등 해양활동을 즐기는 분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즐거운 계절이 감염병으로 인해 위협받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조심스러운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켜보세요!

 📌 요약

- 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서해안서 검출  
- 해수 온도 18도 이상일 때 활발히 증식  
- 감염 시 치사율 50%, 특히 고위험군 주의  
- 해산물은 익혀 먹고, 손·조리도구 위생 관리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