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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대 알뜰폰' 시장 1000만 돌파 눈앞

by 선재선 2025. 3. 19.

국내 MVNO(이동통신사업자) 시장은 가입자 수가 1,000만 명 육박을 눈앞에 두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급증은 경제적 압박 속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들 특히 젊은 층에 의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기여하는 주요 요인


①알뜰폰 요금제: MVNO는 매우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도입하여 통신 비용을 대폭 절감해 준다.
② 정부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망 접속 도매가 인하를 포함하여 MVNO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했다.
③ 5G 확장: MVNO는 LTE 사용자를 넘어 더 다양한 소비자를 끌어들이며 5G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④ 금융권 합세 :금융권에서 관심 증가는 알뜰폰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⑤ 젊은 층 인구: MVNO 사용자의 상당 부분이 20대와 30대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며 가격에 민감 한 젊은 층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 활성화로 알뜰폰 사업자들이 통신 3사의 망을 대여해 사용한 후 지불하는 '도매대가'를 큰 폭으로 인하했다. 이런 과기부의 개정된 도매가격 구조로 인해 MVNO는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저렴한 가격대에서 상당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새로운 5G 요금제가 등장했다. 5G MVNO 회선의 확장은 기존 LTE 중심의 시장을 넘어서는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실제로 1월부터 14,000원~19,000원 대의 5G· 20GB 요금제 약 7종 출시했고, 15종이 더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요금제들은 모두 SK텔레콤 망을 임대해 사용하는 요금제이지만, 스마텔, 큰사람커넥트 등 알뜰폰 업체들은 KT, LG유플러스에서도 1만 원대 요금제 출시 앞두고 있다.

전반적으로 MVNO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자에게 모바일 통신에서 더 나은 선택권을 확대시키며, 시장규모를 키우고 활성화시키며, 소비자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