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동물 보러 가기 좋은 곳 스미다 수족관
도쿄에 가면 빠뜨릴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요즘은 도쿄, 오사카 같은 큰 도시보다는 작은 도시의 시골 같은 곳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워낙에 일본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큰 도시는 잘 알아서 좀 낯설고 신선함 마저 드는 작은 도시를 찾는 이유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가족 중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인물이 있어서 여행 일정에 포함되었어요.
여행객이 붐비는 시즌에 다녀와서 엄청 오래 기다리기도 하고 다리가 아파 포기하고 싶단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만 그렇지 쉽게 포기는 못하죠.. 아무튼 그렇게 기다려 보고 온 친구들을 모두는 아니고 몇 개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은 당연 펭귄이겠지요. 워낙 모습 자체가 귀엽고 걸음도 뒤뚱거리는 모습이 사랑스러우니까..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는 해파리 영상입니다. 동물이라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어찌 되었든 살아있는 생물이니 동물이라 통칭하면서.. 물속에서의 움직임이 너무나 화려하고 조명빛에 더욱 신비롭게만 느껴집니다.
이 친구는 이름이 '홍바리'라는 물고기입니다. 남일본, 인도, 태평양 지역에 분포하며 산호초 지역이나 암초 지역에 산다네요. 몸색깔이 이쁘네요.
모래를 만드는 물고기로 파랑비늘돔입니다. 앵무새를 닮아 특이한 모양 때문에 '패롯피쉬'라고도 합니다.
파랑비늘돔은 산호를 먹은 후에 모래로 만드는 덕분에 산호섬에 퇴적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토지 유실을 막아낸다고 하니 생태에 도움이 되는 친구네요.
그 외 수초와 작은 물고기들 그리고 산호입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꼬치 싫어하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이자카야 닭꼬치집인데 숯불에 구워 바로 내오는데 맥주와 마시면 최곱니다.
그리고 지바현 백화점 내에 있는 도쿄마라탕은 그곳 유학생들 사이에선 아주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먹어보니 국물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사장님이 한국분이신데 마라 국물을 많이 연구하신 것 같아요. 그리 맵지도 않으면서 중독성 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에요. 일본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랍니다. 음~먹고 싶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마라탕을 먹었다면, 마라탕가게 바로 앞 카페에서 후식까지 먹어주면 더할 나위 없어요.
이곳 카페의 말차라테 아이스크림 너무나 맛있어요.
녹차종류도 다양해서 라테 맛도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가격 차이도 조금씩 납니다.
수족관에서 먹거리이야기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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